사람들이 신이라고 생각해야 하는 것은 신의 본질적인 부분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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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내면에 있는 정신요소인 '자기의 투사상'이라고 생각 되어지는 것이다.

사람들은 신을 체험 할 때 신은 ‘어떠한 분’이라 그리면서 이것을 토대로 신에게 접근한다.

그때 자기는 인간의 정신요소들 가운데서 

가장 강력하고, 전체적인 요소로 작용해 사람들이 그리는 이미지의 기반이 된다.

그러므로 자기는 신이 사람들의 내적 분열을 통합하게 하고,

삶의 올바른 방향을 찾아 나가게 하는 것처럼 한 사람의 내면에서 모든 정신 요소를 통합하게 해주고, 

바야흐로 정신의 균형이 깨어 질 때도 조절이 가능하게 해주리라.